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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칼럼]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
 작 성 자 김앤권메디컬
 조    회 565
 등 록 일 2013-10-28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준비해야하는 몇 가지 건강관리 중 우선순위는 겨울철 감기 예방입니다. 그 중에서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필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영유아, 노인, 만성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있는 사람들과 같은 고위험 군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백신이 그러하듯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병에 걸려 치료를

위해서 투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백신의 안정성과 투여 후 이상반응 및 효과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예방 접종문화를 위해서

몇 가지 잘못된 의학상식을 바로 잡아보겠습니다.

 

첫째. 과거에 독감 예방접종을 해봤지만 감기에 걸려 고생했기 때문에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

독감예방주사는 그 해에 유행할 influensa 유형을 예상하여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유형의 감기 바이러스 내지는 다른 아형의 인플루엔자 역시 100% 예방 할 수는 없습니다. 즉 독감예방접종을 했더라도 가벼운 감기는 걸리실 수 있으며 설사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되었다 하더라도 훨씬 수월한 경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해마다 맞아야하는 백신. 그 안정성에 문제는 없나?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독감백신은 단순 불활성화 백신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매우 안전한 백신으로 단순 불활성화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이환되지 않습니다. 즉 백신접종 후 독감에 걸릴 일은 극히 희박합니다. 또한 ‘치메로살’ 이라는 유기제제가 과거에 문제시 되었지만 현재는 치메로살이 들어있지 않거나 극미량 함유한 일회 주사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신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기피하여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두어야 할 상식으로, 현재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계란에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계란에 대한과민반응이 있는 사람과 이전에 모르고 백신접종을 했다가 ‘즉시형 과민 반응’이 있었던 사람들은 백신접종을 하면 안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즉시형 과민 반응’이란 계란을 먹거나 이전에 독감접종 후 천식과 같은 급성 호흡부전, 입, 주위나 눈 주위가 부어오르는 혈관 부종, 혈압저하, 의식혼탁 등이 동반되는 것을 말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뇌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질환 환자에게서는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질환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노인이나 영유아 등에서 잘 발생하며 경과에 따라서 입원을 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백신을 기피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충주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한 겨울을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랍니다.